'투모로우 모닝' 로맨틱 몽환 포스터 공개, 영국 로맨스 느낌 물씬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파스텔톤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23일 몽환적인 느낌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1월 1일 개막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투모로우 모닝’은 지난 2006년 영국 런던에서 첫 무대를 가진 후 2009년 시카고 Joseph Jefferson Awards에서 베스트 뮤지컬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또한 지난 11년간 런던,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일본, 시카고, 인디애나, 멜버른, 비엔나, 리스본, 독일 등 전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투모로우 모닝’ 결혼을 하루 앞둔 커플과 결혼 10년차 부부의 좌충우돌 하룻밤을 그린 뮤지컬이다.
결혼을 하루 앞둔 커플 존과 캣은 설렘과 불안 속에 싱글로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이 사람이 정말 나의 운명일까?’ 고민한다.
중대한 결심을 앞둔 결혼 10년차 부부 잭과 캐서린은 후회와 추억 속에 ‘과연 이게 최선의 결정일까?’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그렇게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루 앞둔 그 밤, 이 두 커플의 ‘결심’을 시험하는 뜻밖의 사건이 일어난다.
결혼 10년차 부부로 원숙한 무대와 호흡을 선보일 박송권, 심재현, 유나영, 홍륜희와 결혼을 하루 앞둔 예비 부부로 상큼발랄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김태오, 이상운, 김보정, 한보라가 출연한다.
이번 앵콜 공연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포스터는 ‘오늘, 당신의 사랑은 안녕한가요?’라는 카피와 함께 일생일대의 ‘선택과 출발’을 앞두고 있는 커플들의 설렘과 불안, 희망과 추억, 후회와 기대를 부드러운 색감과 함께 로맨틱하게 표현했다.
‘결혼’을 상징하는 반지와 ‘하룻밤 소동극’을 형상화한 시계 위, 아래에 있는 커플들의 모습은 무슨 사연이 있는지, 앞으로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투모로우 모닝’은 오는 11월 1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모멘트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