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송혜교♥송중기 결혼, 박보검-유아인-고창석... 남자 스타 하객룩 3

2017-11-01     이혜린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한 남자 스타들의 하객룩을 비교 분석한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내노라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에 등장한 남자 스타들은 자신들의 느낌에 걸맞는 하객룩을 선보였다. 배우 박보검부터 고창석까지 남자 스타들의 하객룩을 지금 공개한다.

♬ ‘상큼 비주얼’ 박보검, 오빠미 뿜뿜

결혼식의 피아노 연주를 맡은 박보검이 훈훈한 소년의 매력을 풍기며 입장했다. 그는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신랑, 신부가 돋보일 수 있는 베이직한 하객 룩을 택했다.

박보검은 이날 매트한 그레이 컬러 슈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발목이 드러나는 기장의 팬츠를 선택해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여기에 검정 넥타이와 메탈 시계를 더해 마무리했다. 

♬ ‘취향저격’ 유아인, 느낌있는 워킹

결혼식에서 배우 이광수와 편지를 낭송한 유아인은 이날 어두운 컬러의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두께감이 느껴지는 울 소재의 슈트는 다크 그레이 컬러로 계절감을 드러냈다. 

또한 셔츠 대신 터틀넥 티셔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을 자아냈다. 더불어 유아인은 바지 밑단을 한 단 접어 올려 멋스러움을 더했다.

♬ ‘귀여운 햄찌 미소’ 고창석, 수줍은 입장

환한 미소로 결혼식에 참석한 고창석은 클래식한 스타일을 그만의 개성을 담아 뽐냈다. 

고창석은 화이트 셔츠, 네이비 카디건에 블랙 진으로 댄디한 스타일을 시도했다. 여기에 체크무늬의 브라운 재킷을 레이어드해 가을의 느낌을 더했다. 

또한 하금테 안경을 착용해 패션 포인트를 줬으며, 슈트와 반대되는 느낌의 스포티한 운동화를 착용해 전체적인 패션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