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해아, 매력적인 목소리로 ‘Paris Party’
2017-11-0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립버블의 해아가 가을 소녀로 변신했다.
해아는 3일 오후 방송된 KBS2 음악방송 ‘뮤직뱅크’에 출연해 솔로곡 ‘파리스 파티(Paris Party)’로 무대를 펼쳤다.
이날 해아는 브라운 컬러의 점퍼에 블랙 핫팬츠를 매치해 가을 소녀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해아는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해 매력적인 보컬로 곡을 소화해냈다. 걸그룹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의 역량을 한껏 뽐낸 무대였다.
해아의 솔로곡 ‘파리스 파티’는 뉴잭스윙 풍의 드럼 사운드 위에 리드로 쓰인 빈티지 스타일의 신스와 펑크한 리듬기타가 레트로풍으로 묻어 나온 곡이다. 여름이 지난 시점의 가을 파티 느낌을 즐겁게 나타낸다.
가사에는 사춘기 소녀의 고백에 대한 장난스러운 느낌을 90년대 올드스쿨 스타일로 담았다. 특히 해아가 곡 작사의 일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컴백 무대를 꾸미는 트와이스, 아스트로를 비롯해 태민, 포맨, 다이아, 비투비, 아스트로, 엔알지(NRG), 지구(GATE9), 인투잇(IN2IT), 레인즈, 골든차일드, 더 로즈, 마스크, 알파벳, 이선정 밴드, 이예준, 정동하, 주니엘, 해아, 혜이니X민수가 출연한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