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데빌' 뮤비, 19금-일반 시청가 두 가지 버전 내야하지 않을까"(슈퍼주니어 기자회견)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신곡 '데빌' 뮤직비디오가 19금과 일반 시청가로 나와야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희철은 신곡 '데빌' 뮤직비디오에 대해 "원래 뮤직비디오를 19금으로 하려다가 바꾼 건가요?"라고 멤버들에게 물었고, 그러자 이특은 "그랬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19금 뮤비와 일반 시청, 이렇게 두 개 이렇게 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에 희철은 "야해서 19금이 아니라 퍼포먼스 적으로 담았는데 (다 안나와서) 속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6일 자정 공개되는 스페셜 앨범 '데빌'은 슈퍼주니어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것으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위 캔(We Can)' '첫눈에 반했습니다' '락 앤 샤인(Rock'n Shine)' '별이 뜬다' 등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새 타이틀곡 '데빌'은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악마(데빌)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한 댄스 장르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