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 “한수연, 지난 2일 계약 종료”(공식입장)

2017-11-0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한수연이 TS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7일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년간 연기자로 활동해온 한수연이 지난 11월 2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계약이 종료돼 당사를 떠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TS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한수연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린다. 지난 6년간 함께하며 항상 최선을 다해준 한수연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당사는 한수연의 향후 행보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수연 또한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6년이라는 시 간동안 몸 담고 있던 소속사와 함께했던 그동안의 좋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저의 20대와 30대를 걸쳐서 길다면 긴 시간을 보낸 소중한 곳이다. 그동안 저라는 배우를 잘 돌봐주시고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TS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한수연은 “티에스와의 인연은 Bap 방용국 씨 ‘I rememb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시작됐다.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왔으며 잘 마무리하게 됐다. TS의 1호 배우로서 노력도 했고 보람도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끝으로 한수연은 “대표님을 비롯해서 모든 임직원 분들과 아티스트 분들, 회사를 이루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더욱 번창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하겠다. 이후에도 서로 좋은 소식으로 왕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연은 방송 ‘구르미 그린 달빛’, ‘훈장 오순남’ 등과 영화 ‘밀정’, ‘더 킹’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