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개성 찬양 시대’ 취향 존중 필요 패션 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취향 존중 시대다. 남들의 시선 때문에 숨기에 급급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는 셀럽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이에 독특한 패션으로 모두 시선을 사로잡은 씨엘(CL), 모델 정하은, 공민지의 패션을 탐구해봤다.
▶ 씨엘, '여전히 내가 제일 잘 나가'
씨엘은 데님과 조거팬츠를 활용한 독특한 스타일링 선보였다. 소화하기 힘든 패션이나 씨엘은 패션을 즐기는 당당한 애티튜드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소화했다.
씨엘은 형광 옐로 컬러의 스포티한 팬츠에 박시한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 했다. 이때 벨트를 이용해 바지를 고정하며 유니크하게 연출해 눈길을 끈다.
▶ 정하은, '모델만이 할 수 있는 난해한 패션'
지난 10월 진행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방문한 모델 정하은은 난해하지만 몸매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정하은은 블랙 톱에 그레이 체크 패턴의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잘록한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연출했다.
더불어 블루 재킷을 아우터로 착용했는데 이때 소매 한 쪽에만 걸쳐 독특하게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두꺼운 플랫폼 스니커즈와 클래식한 매력의 망사 베일을 정하은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소화했다.
▶ 공민지, '애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비주얼'
지난 9월 홍콩을 방문한 공민지가 SNS에 독특한 스타일링을 한 모습을 게시했다. 사진 속 공민지는 심플한 블랙 크롭 티셔츠에 캐릭터가 그려진 하이 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입은 모습이다. 여기에 삐삐를 떠올리게 하는 양갈래 머리로 만화 캐릭터 같은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사진=CL SNS, 황지은 기자 snow@, 공민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