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추리닝, 이렇게도 입을 수 있어!' 트랙 팬츠 룩 3

2017-11-13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추리닝이 '트랙팬츠'라는 이름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편한 착용감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트랙 팬츠. 처음에는 운동할 때 입는 옷으로만 이용했던 아이템이다. 이 트랙 팬츠가 셀럽들의 룩에 하나 둘씩 등장하더니 이제 패션피플이 사랑하는 아이템으로 자리했다.

▶ 이동욱 : ‘저승이’ 벗고 강렬한 레드로 화려하게

지난 7일 ‘The VLTN’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한 이동욱은 레드 컬러의 아우터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이동욱은 하의로 최근 유행하는 트랙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이동욱이 착용한 네이비 컬러의 트랙 팬츠는 옆 선에 화이트 컬러를 배색을 줘 스포티한 무드를 가미했다. 신발로는 심플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했다.

▶ EXID LE : 다시 쓰는 ‘센 언니’의 역사

지난 10일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모습을 드러낸 LE는 벨벳 소재의 트랙 팬츠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벨벳 트랙 팬츠와 함께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블랙 컬러의 롱재킷으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양말을 떠올리게 하는 삭스 부츠로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 블락비 유권-지코 : 우리가 바로 스웨거~

패션을 이끄는 아이돌답게 블락비 유권과 지코는 최근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중무장했다. 버킷 햇, 워치 캡, 그리고 트랙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한 유권과 지코의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먼저 유권은 화이트 이너에 오버핏 블랙 후드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뒤 레드 컬러의 트랙 팬츠로 90년대 힙합전사를 떠올리게 하는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긴 길이의 화이트 삭스와 볼드한 운동화를 매치했다.

이어 지코는 상의로는 캐주얼한 블랙 후드 티셔츠에 내추럴한 워싱으로 포인트를 준 데님 재킷을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다크 그린 컬러의 트랙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화이트 버킷 햇, 귀걸이 등으로 펑키한 무드를 가미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