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 영입 소식에 中 매체 시선 집중 "매우 이례적인 현상"
2015-07-17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에 중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16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중국 유명 포털 사이트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기에 나섰다.
중국 소후닷컴은 '유재석 FNC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 이홍기 정용화와 한솥밥 먹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메인 페이지에 게재했다. 또한 시나와 인위에타이는 각각 웨이보를 통해 유재석의 이적 소식을 다루기도 했다.
이에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중국의 대중들은 대체로 스타들의 회사 이적 소식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심이 적은 편이다. 유재석의 경우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대중들은 ‘한국의 MC=유재석’이라는 인식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그에 대한 호감도가 크다. 이번 소속사 계약 소식을 통해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