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 뮤비 '설레는 직장인 男'

2015-07-17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비스트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17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0일 자정 발매되는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이들은 최근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선공개곡 및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알려졌다. '일하러 가야 돼'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그녀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바쁜 일상을 위트 있게 묘사하는 드라마타이즈드 형식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는 '일하러 가야 돼' 뮤직비디오 주인공인 멤버 윤두준이 화려한 아이돌 포스를 벗고 넥타이와 양복을 입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분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쌓인 서류 속에서 진지하게 업무 중인 윤두준은 자신이 출연한 종영드라마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속 캐릭터 구대영이 다시 돌아온 듯한 실감나는 직장인 포스를 그려내 웃음을 더하고 있다.

또한 커플 촬영 신에서는 토라진 연인의 이마에 살며시 키스하려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으며, 그녀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온갖 선물들이 풍선을 타고 주변을 둥둥 떠다니는 엉뚱한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비스트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Ordinary)'는 오는 27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