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존재만으로 럭셔리해!' 벨벳 백과 김사랑-수영-유소영이 만나면?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벨벳 백을 든 여자 스타들을 한데 모았다.
본격 겨울이 시작됐다. 어둡고 두꺼운 옷만 찾게 되는 겨울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은 필수다. 이에 추천하는 아이템이 바로 '벨벳 백'이다.
최근 다양한 디자인의 벨벳 백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스타들이 직접 선택한 벨벳 가방을 알아봤다. 심플한 블랙 백을 맨 김사랑부터 화려한 자수 백을 든 수영,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한 유소영까지, 벨벳의 매력에 퐁당! 빠져보자.
▶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예쁨 덩어리’ 김사랑
영화 ‘남한산성’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사랑은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노톤을 이용한 캐주얼 슈트 패션을 연출한 김사랑은 벨벳 소재의 블랙 체인백을 매치해 스타일링 포인트를 줬다.
이날 김사랑이 착용한 가방은 생로랑(SAINT LAURENT)의 ‘루루 모노그램 스몰 벨벳 숄더백(Loulou Monogram Small Velvet Shoulder Bag)’이다. 벨벳 소재의 가방에 퀼팅 디테일을 더한 이 제품은 블랙과 골드가 조화를 이루며 캐주얼부터 슈트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 ‘미모부터 패션까지, 모두 완벽’ 수영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8 S/S 구찌 컬렉션에 참석한 수영은 SNS를 통해 화려한 플라워 패턴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레이스 소재의 블라우스와 플라워 패턴의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한 수영은 자수로 포인트를 준 블랙 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수영이 포인트로 착용한 가방은 구찌(Gucci)의 ‘마몬트 마틀라세 자수 벨벳 숄더백(Marmont Matelasse Embroid Velvet Shoulder Bag)’이다. 심플한 코디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합한 이 제품은 기본 마틀라세 가방에 구찌만의 감성을 담은 자수를 더했다.
▶ ‘이런 게 바로 예쁨’ 유소영
지난 21일 진행한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유소영은 모노톤 컬러를 이용한 심플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크롭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유소영은 그레이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뒤 핑크 컬러의 벨벳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유소영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한 가방은 구찌의 ‘마몬트 벨벳 미니백’이다. 블랙, 핑크, 보르도, 블루, 페트롤블루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마몬트 벨벳 미니백은 국내 구찌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디자인이다.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수영 SNS, 황지은 기자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