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첫 솔로 아시아 투어 성료! '혼자서도 무대 매너 폭발'
2015-07-20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밴드 씨엔블루(CNBLUE) 멤버 정용화가 첫 솔로 단독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용화는 지난 18, 2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컨서트 '원 모어 파인 데이(One More Fine Day)'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 도켜 홍콩 베이징 싱가포르 방콕 등 10개의 아시아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진행된 '원 모어 파인 데이'의 연장선으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공연에서 정용화는 첫 솔로 단독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답게 "오늘 여기서 쓰러질 각오로 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부터 '추억은 잔인하게' '마지막 잎새'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가수 마룬5의 '페이폰(Payphone)'과 부르노 마스의 '트레저(Treasure)'의 커버 무대를 꾸미며 숨겨진 댄스 실력을 공개했는가 하면, 씨엔블루 앨범 수록곡 '독한 사랑' '타투' '저스트 플리즈(Just Please)'를 특별 편곡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 참석한 팬들은 정용화의 첫 솔로 아시아 투어를 축하해주기 위해 케이크와 축하 송을 깜짝 준비했으며, 이에 정용화는 예정에 없던 '마일리지' '27이얼즈(years)'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