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임세미-해아-윤소희, 패셔니스타는 ‘모나미 룩’도 남달라!

2017-11-27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스타들의 세련된 ‘모나미 룩’을 모았다.

‘블랙 앤 화이트’가 모던 룩의 대명사로 자리한지 오래다. 블랙 앤 화이트 룩은 심심할 수 있는 컬러 배색이지만 다른 포인트 아이템과 함께 이용한다면 더욱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룩이기도 하다. 이에 임세미, 립버블 해아, 윤소희의 패션에서 블랙 앤 화이트 세련되게 입는 팁을 알아봤다.

▶ '똑단발도 완벽해' 임세미 : 화려한 디테일로 포인트

지난 23일 진행된 MBC 드라마 ‘투깝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임세미는 블랙 앤 화이트로 맞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컬러 배색이지만 임세미는 와이드한 칼라와 커프스, 그리고 팬츠 옆선의 비즈 디테일로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이와 함께 강한 글리터가 특징인 핑크 컬러의 펌프스 힐로 멋스럽게 완성했다. 

▶ '인형이야? 사람이야?' 립버블 해아 : 트렌디 아이템 이용

지난 10월 막을 내린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모습을 드러낸 걸그룹 립버블 해아가 트렌디한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해아는 언발란스한 밑단이 특징인 재킷 하나로 룩에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근 유행하고 있는 레이스 소재의 드롭형 이어링과 스트랩 펌프스 힐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레더 소재의 클러치 백을 들어 시크한 무드를 가미했다.

▶ '얼굴에 꽉찬 예쁨' 윤소희 : 로맨틱+펑키의 믹스매치

해아와 마찬가지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배우 윤소희는 로맨틱 무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는 프릴 디테일의 블라우스에 미니멀한 블랙 원피스를 매치한 윤소희는 새틴 소재의 리본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스터드를 더한 블랙 앵클 부츠로 펑크한 느낌을 가미해 독특하게 연출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