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롱패딩의 시대', 전지현-나나-안소희 스타일링 따라잡기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스타들의 화보에서 세련된 롱패딩 연출 팁을 찾았다.

최근 길거리에서 롱패딩을 입은 사람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컬러도 비슷하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톤을 즐겨 입는 한국인의 특성은 롱패딩에서도 마찬가지다. 남들처럼 심심한 롱패딩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스타들의 화보를 통해 남들과 다르고 개성 가득한 롱패딩 스타일링 팁을 알아봤다. 임신 중임에도 완벽한 몸매를 뽐낸 전지현부터 패셔니스타 나나,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 안소희까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 ‘명품 레깅스 핏’ 전지현

화이트 패딩에 블랙 레깅스를 매치한 전지현은 레드 컬러의 니트를 이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전지현은 스타일리시한 패딩 패션을 위해 레드 티셔츠 뿐만 아니라 긴 길이의 레이스업 부츠를 신어 멋스럽게 완성했다. 패딩과 퍼가 조화를 이룬 신발은 다리 라인을 타이트하게 잡는 디자인으로 전지현의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 ‘완벽한 8등신 몸매’ 나나

나나가 화이트 롱패딩을 이용한 스포티 룩을 선보였다. 특히 나나는 겨울 스타일링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크롭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크롭 티셔츠는 겨울에 부담스러운 아이템이므로 블랙, 다크 그레이 등 모노톤의 티셔츠를 이너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나나는 펑키한 무드로 완성한 스타일링에 미니멀한 화이트 롱패딩을 매치해 시크한 스포티 웨어를 완성했다.

▶ ‘분위기 여신’ 안소희

안소희가 로맨틱한 분위기의 겨울 코디를 연출했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롱패딩을 아우터로 입은 안소희는 스트라이프 니트와 데님 오버롤 스커트를 매치해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톤 다운 핑크 컬러와 베이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니트 양말과 스웨이드 소재의 스니커즈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진=볼빅브이닷, 푸마, 써스데이아일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