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서현-공효진-혜리가 사랑한 ‘화이트 신발’ 매력 3

2017-11-29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스타들이 화이트와 사랑에 빠졌다.

밋밋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브로치, 스카프 등 화려한 아이템을 이용하거나 레드, 옐로 등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그러나 때론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모노톤 컬러가 더욱 멋스러울 때가 있다.

최근 스타들이 주목하는 컬러가 바로 ‘화이트’다. 특히 스타들은 화이트를 신발로 많이 이용한다. 이에 서현, 공효진, 혜리 등 여자 스타들을 통해 ‘화이트 신발’의 매력을 알아봤다.

★ ‘FW의 꽃’ 앵클 부츠

가을, 겨울 시즌이 되면 가장 주목 받는 아이템이 바로 앵클 부츠다. 발목을 가리는 앵클 부츠는 긴 길이의 팬츠, 짧은 미니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이용돼 활용도가 높다.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VIP 시사회에 참석한 서현은 블랙 앤 화이트 짜임이 특징인 니트 원피스에 미니 크로스 백을 매치한 다음 화이트 앵클 부츠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서현은 최근 유행하는 블록 힐(Block Heel) 앵클 부츠를 신어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냈다.

★ ‘잘못 신은 게 아냐’ 짝짝이 신발

패션 브랜드 셀린의 지난 2017 S/S 컬렉션에 양쪽 컬러가 다른 ‘짝짝이 신발’이 런웨이에 올랐다. 이후 짝짝이 신발이 트렌드로 자리하며 수 많은 패션 피플들이 각각 다른 컬러의 신발을 신기 시작했다. 이때 항상 등장하는 컬러가 바로 화이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이트와 레드, 화이트와 베이지 등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다양한 색과 매치해 독특하게 연출한다. ‘패셔니스타’ 공효진 역시 화이트와 코트의 컬러인 베이지 컬러를 매치한 앵클 부츠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편한 게 최고!’ 스니커즈

스니커즈는 4계절 내내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편할 뿐만 아니라 정장, 캐주얼, 페미닌 등 분위기 상관 없이 대부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걸스데이 혜리는 오피스 룩으로 손색 없는 정장 스타일의 룩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차분한 스타일링은 스포티한 스니커즈와 만나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발산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