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타이틀곡 ‘소년’ 확정... 멤버 선우 작사 참여

2017-11-3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신인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타이틀곡을 ‘소년’으로 확정하고 가요계 도전장을 던진다.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 채널 등지에 더보이즈 첫 미니음반 ‘더 퍼스트(THE FIRST)’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전격 공개하고, 이들의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더보이즈의 데뷔 음반은 인트로 트랙을 시작으로 선공개된 ‘아임 유어 보이(I’m your boy)’ 등 5개 신곡으로 구성돼 팬들을 찾는다.

앨범에는 히트 프로듀싱팀 줌바스를 비롯해, 유명 뮤지션 프라이머리, Bekuh BOOM 등 쟁쟁한 작곡가진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데뷔 타이틀곡은 더보이즈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제목 ‘소년(Boy)’으로 확정됐다.

이 곡은 작곡가 윤종성과 히트 프로듀싱팀 줌바스 뮤직 그룹 소속 배민수, $un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더보이즈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강렬한 댄스 넘버다. 다이나믹한 비트 위 서정적 멜로디가 더해진 데뷔곡 ‘소년’은 세상을 매료시킬 12명의 소년 더보이즈의 당찬 메시지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가사에는 Mnet '고등래퍼'를 통해 일찍이 실력을 입증한 멤버 선우가 참여, 더보이즈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더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프라이머리가 더보이즈에게 선사한 세 번째 트랙 '시간이 안 지나가(Walkin' in time)'는 더보이즈 특유의 감성 위에 에너제틱한 면모를 덧칠한 가장 유니크한 트랙으로 꼽힌다. 열 두 멤버들의 탄탄한 음악성과 보컬 조화를 엿볼 수 있는 트랙인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라이머리와 유명 작곡가 Bekuh BOOM이 함께 작업한 '있어'는 더보이즈의 끼와 자신감, 스웨그가 가득 트랙으로 데뷔 앨범 내 한층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더보이즈의 첫 번째 미니음반 ‘더 퍼스트’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더보이즈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식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40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데뷔 신고식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