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 초·재연 배우 모두 참여 OST 녹음 현장 사진 공개! '팬레터 앓이'는 계속된다

2017-11-30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지난 10일 개막한 뮤지컬 '팬레터'가 OST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OST 녹음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잠실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배우들은 녹음에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공연 응원 영상을 촬영하는 등 뮤지컬 '팬레터' 팀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현장에는 김수용, 문태유, 손승원 등 새로 참여하는 배우와 김종구, 문성일, 최근 추가 합류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규형 등 초-재연을 함께 하는 배우 그리고 '팬텀싱어' 시즌 1, 2에서 우승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훈정, 배두훈,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성철 등이 함께 했다. 공연 개막 전에 진행된 녹음임에도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팬레터'는 앞서 공개한 OST 녹음 현장 메이킹 '넘버 세븐' 뮤직비디오로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넘버 세븐'은 빼앗긴 들에 찾아 올 봄날을 기약하는 칠인회 문인들의 희망이 가득 담긴 곡으로, 초·재연 배우들이 함께 부르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화음을 보여준 바 있다. 제작사는 추후 다른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혀 관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내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12월 6일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라이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