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신민아부터 현아까지' 누드립vs레드립, 이번 겨울엔 어떤 색?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엄청난 추위가 찾아왔다. 추운 날씨 때문에 패딩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사람들이 메이크업에 개성을 담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겨울엔 레드립과 누드립이 화제다.

한 뷰티 브랜드에서는 한 제품을 레드와 누드, 두 가지 라인으로 나눠 출시하기도 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메이크업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기획에 주목하자. 누드립을 연출한 신민아와 제시, 레드립을 연출한 수영과 현아의 메이크업을 통해 립 연출 팁을 알아봤다.

▶︎ ‘러블리한 보조개 여신’ 신민아

청순한 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강탈한 신민아. 그는 혈색만 살짝 준 MLBB 컬러로 깨끗한 흰 피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자로 그린 아이 브로와 브라운 섀도로 음영을 준 아이 메이크업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시스루 앞머리와 아래로 묶은 로우 포니테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숨 막히는 걸크러시’ 제시

그동안 과감한 패션과 쿨한 성격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시는 구릿빛 피부와 잘 어울리는 누드립을 즐기는 편이다. 입술에 혈색만 살짝 더한 누드립은 도도한 분위기의 캣츠아이 선글라스와 만나 조화를 이뤘다. 특히 제시는 립 컬러를 오버립으로 연출해 입술이 통통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 ‘인형보다 더 예쁜 미모’ 수영

섹시한 겨울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수영의 메이크업을 참고하자. 버건디 컬러는 얼굴을 하얗게 보이는 효과뿐 아니라 섹시한 매력 어필에 적합해 겨울에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컬러다. 더불어 수영은 셰이딩을 강하게 넣어 날렵한 V라인 얼굴을 강조했다.

▶︎ ‘한파 이기는 섹시미’ 현아

현아가 진한 컬러의 레드립으로 시선을 모았다. 현아는 레드로 풀 발색을 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었는데, 헤어부터 아이 브로, 섀도, 블러셔 모두 레드 컬러로 맞춰 통일감을 살렸다. 이와 함께 연출한 골드 귀걸이와 에스닉한 분위기의 재킷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