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미란다 커가 직접 디자인한 컬렉션 '눈길'
2015-07-22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주얼리 디자이너로 깜짝 변신했다.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뮤즈이자 글로벌 전속 모델인 그는 이번 시즌 디자이너로 직접 참여해 2015 F/W 시즌의 첫 캠페인인 듀오 컬렉션을 출시하게 된 것.
이번 작업을 통해 미란다 커는 디자이너로서 크레이티브한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본인이 믿고 있는 사랑(Love), 기쁨(Joy), 자신감(Strength), 순수(Spirit), 우아함(Grace), 행운(Luck)이라는 6가지 가치를 주얼리에 담았다. 이 상징들이 정교한 참들과 펜던트로 어우러져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미란다 커의 푸른 눈을 닮은 자신감(Strength) 라인은 로즈 골드 플래팅에 장식된 우아한 로열 블루 크리스탈이 신비로우며 매력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섬세한 제품의 비율 덕분에 레이어링에도 적합해 데일리룩에 트렌디한 멋과 활기를 불어넣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다재다능함과 패션 감각을 지닌 미란다 커는 개인 SNS를 통해 스와로브스키 행사 참석현장을 깜짝 공개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얻은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스와로브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