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주이 “김생민 ‘그레잇’ 녹음, 흔쾌히 도움 주셨다”

2018-01-0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모모랜드 주이가 김생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의 세 번째 미니앨범 ‘그레잇!(GREAT!)’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뿜뿜’은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합작한 노래로 재치 있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곡의 ‘그레잇!’이라는 가사에 김생민이 직접 녹음으로 참여해 귀를 사로잡았다. 주이는 “반고정으로 김생민 선배님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있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냐”면서 “저희가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도움을 주셨다. ‘그레잇’을 여러 버전으로 해주셨다. 그 한마디를 해주려고 스튜디오에 와주셨다”고 말했다.

더불어 주이는 “저희에게 항상 하는 말씀이 있다. ‘떠야 한다’고 한다. ‘잘 돼야지’라고 얘기해주신다. 같이 밥을 먹었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인은 “어렸을 때부터 ‘연예가중계’를 즐겨 봤다. 김생민 선배님을 TV로만 보다가 만났다. 저희에게 예쁘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모랜드는 3일 오후 6시 ‘그레잇!’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더블킥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