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민, 제시와의 불화설 해명 "이제는 안부 묻는 사이"
2015-07-23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지민이 래퍼 치타 제시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지민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 Mnet '쇼 미 더 머니(Show MeThe Money) 시즌3'에 함께 출연한 치타 제시와 겪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그때 치타랑 그런 건 아니고 제시 언니와 좀 일이 있었다"며 "래퍼 15인이 우리를 평가하는 날이었고 팀플레이 미션이었다. (그날) 제시언니 팀이 1위를 했고, 우리가 2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시 언니가 (우리 팀이 2위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영어로 이야기를 하더라. 그 정돈 무슨 말인 줄 안다. 자꾸 산이 오빠랑 영어로 얘기해 화가 났다"며 "그래서 키썸이랑 여기 못 있겠다며 촬영장을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지민은 "끝나고 개인적으로 연락이 와 '항상 겸손해야 해' 이러더라. 안부 연락은 항상 하고 있다"며 제시와 사이가 호전됐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