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조정석-김재욱-지현준-한지상-이충주, 2차 콘셉트컷 공개

2018-01-11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조정석, 김재욱,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 등 연극 ‘아마데우스’ 주연 캐스트의 2차 콘셉트컷이 공개됐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음악을 향한 갈망은 닮았지만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극과 극을 이루며 대조적인 삶을 산 ‘모차르트(조정석, 김재욱 분)’와 ‘살리에리(지현준, 한지상, 이충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주연 캐스트뿐 아니라 이번 ‘아마데우스’에는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6인조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먼저 모차르트의 아내인 ‘콘스탄체 베버’에는 배우 함연지, 김윤지가 캐스팅 됐으며, ‘요제프 황제’에는 최종윤, 박영수가 이름을 올렸다. 

극중 내레이션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끌면서 여러 배역을 소화하는 멀티 캐릭터인 ‘작은 바람들’에는 김태한, 심정환, 이상훈, 육현욱, 오석원, 박소리, 김하나, 이한밀이 캐스팅됐다.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카테리나 카발리에리’는 손의완이 맡았다. 다양한 안무와 동작을 표현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 ‘코러스’에는 이기현, 정지환, 천유송, 김의담, 유희지, 최재웅이 출연한다. 

이처럼 여러 배우들이 힘을 합친 연극 '아마데우스'는 피터 셰퍼의 극본을 그대로 사용해 원작의 정교한 플롯을 살리면서 6인조 오케스트라를 비롯 20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하는 등 새롭고 신선한 연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연극 ‘아마데우스’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하는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