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겨울 대표 아우터’ 롱패딩-블루종, 스타 vs 전문 모델 스타일 비교

2018-01-11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같은 옷을 입은 연예인과 모델들을 모았다.

2018년 새해가 밝았지만 추운 날씨에 여전히 길거리는 두꺼운 아우터로 가득하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아우터가 있다면, 바로 롱패딩과 블루종이다.

무난한 디자인에 보온성을 집중 공략한 롱패딩과 보온성은 떨어져도 스타일리시한 블루종, 어떻게 입는 것이 좋을까? 이에 스타들과 모델들의 스타일링을 비교해봤다. 클라라, 남주혁과 같은 아우터를 입은 모델들의 패션을 비교 분석해 아우터 연출 팁을 알아보자.

▶ 클라라vs모델, ‘롱패딩’ 

작년부터 올해까지 롱패딩의 인기가 뜨겁다. 캐주얼룩부터 세련된 오피스룩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롱패딩은 어떻게 연출해야 예쁠까?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롱패딩을 출시한 클라라는 롱패딩에 화이트 레터링 티셔츠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초커 네크리스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클라라와 같은 롱패딩을 입은 모델은 그레이 컬러의 미들넥 니트와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했다. 특히 상의는 길이가 짧은 니트지만 허리 라인까지 올라오는 하이 웨이스트 팬츠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비주얼은 물론 보온성까지 챙겨 평상시에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링이다.

▶ 블루종 : 남주혁vs모델

블루종은 롱패딩에 비해 보온성은 떨어지나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드러내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겨울 내내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최근 화보 촬영차 출국한 남주혁은 자수 블루종 재킷에 니트, 블랙 백팩을 매치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슬랙스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렸다. 올 블랙룩에 레드와 화이트로 포인트를 줘 모델 출신다운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남주혁과 같은 블루종을 입은 모델은 모노톤 그러데이션이 포인트인 화려한 팬츠에 구두를 매치했다. 더욱 트렌디한 룩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이라면 주목할만한 스타일링이다.


사진=라이, 디올 옴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