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해진 “’사자’ 중국 동시 방영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화권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태유 감독과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장희령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진은 중화권에서의 인기 비결을 묻는 물음에 “인기 비결은 잘 모르겠다. 한국에서 잘 돼야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한 박해진은 “그간 한중 관계 때문에 많이 가진 못했다. 지금은 해야 할 작품이 있다. 작품을 마친 후에 갈 것 같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박해진은 “제가 찾아 뵙지 못하는데도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사자’라는 좋은 작품으로, 동시 방영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한편 ‘사자’는 11일 대구 서문 야시장에서 첫 촬영에 돌입하며, 제작을 마친 후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