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매일매일 예뻐’ 뷰티 모델 된 송혜교-김유정-수지-제니, 메이크업 4

2018-01-12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뷰티 브랜드가 선택한 여자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 가운데, 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 발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설화수 론칭 20년 만의 첫 모델로 발탁된 송혜교부터 라네즈의 새로운 얼굴이 된 스무 살 김유정, 랑콤의 모델이 된 수지, 그리고 샤넬의 새로운 뮤즈로 활동을 예고한 블랙핑크 제니가 그 주인공이다.

2018년 뷰티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모델들이 보여줄 활동이 주목되는 가운데, 남성 팬들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휘어잡은 뷰티 브랜드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알아봤다.

■ ‘남 다른 품격’ 송혜교

설화수가 최근 배우 송혜교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설화수가 모델을 발탁한 것이 론칭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설화수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송혜교가 설화수만의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데 적합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기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설화수와 함께한 첫 화보에서 송혜교는 톤을 낮춘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티 없이 깔끔한 피부 표현에 짙게 연출한 아이 브로와 뚜렷한 윤곽 메이크업으로 차분한 연출을 시도했다. 여기에 MLBB 컬러의 립으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 ‘파릇파릇한 스무 살’ 김유정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최근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발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라네즈는 “김유정은 브랜드의 새 얼굴로서 빛나는 매력을 찾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라네즈가 추구하는 스파클링 뷰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네즈와 김유정이 함께한 첫 화보에서 김유정은 핑크 컬러의 드레스와 어울리는 깔끔하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으로 스무 살다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얼굴 전체에 은은하게 도는 광으로 투명 피부를 자랑했다. 색조는 최소화해 청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 ‘오늘부터 1일’ 수지

뷰티 브랜드 랑콤이 지난 2017년 12월 수지와 함께한 첫 화보를 공개하며 모델 발탁을 알렸다. 또한 수지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랑콤의 압솔뤼 루즈 ‘수지코랄’을 사용한 시상식 메이크업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랑콤과 함께한 화보에서 수지는 투명 피부를 강조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코럴 컬러를 이용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눈썹 결을 살린 아이브로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준 아이 메이크업, 끝으로 코럴 컬러의 립스틱을 풀립으로 연출해 포인트를 줬다. 

■ ‘역시 샤넬 제니!’ 블랙핑크 제니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한 패션 화보를 통해 샤넬 뷰티의 새로운 뮤즈 발탁 소식을 알렸다. 제니는 평소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여러 스타일링을 소화해 팬들로부터 ‘샤넬 제니’로 불렸다. 그렇기에 데뷔 1년 만에 샤넬 뷰티의 뮤즈로 발탁된 소식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017년 12월 25일 진행한 ‘SBS 가요대전’에서 제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넬로 맞춰 입고 등장했다. 이날 제니는 다크 핑크 컬러의 립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다. 립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 메이크업은 블랙으로 단조롭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화수-라네즈-랑콤 제공, 블랙핑크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