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추운 겨울, 레드로 핫하게!' 손나은부터 켄달 제너까지, 레드 룩 4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크리스마스는 갔지만 패션은 여전히 레드로 뜨겁다.
겨울에 유독 생각나는 컬러가 레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지난 요즘에도 여전히 레드는 패션 피플의 사랑을 받는 컬러다. 멋쟁이들만 입는다는 바로 그 컬러, 레드. 스타들은 어떻게 연출했을까? 이에 에이핑크 손나은, 에프엑스 루나, 어반자카파 조현아, 그리고 톱모델 켄달 제너의 SNS 속 레드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 ‘오늘도 여전히 예뻐’ 손나은
빨간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손나은이다. 비비드한 레드는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컬러다. 그렇게 때문에 포인트 컬러로 자주 이용되곤 한다. 손나은은 블랙 니트에 트렌치코트를 매치한 베이직 스타일링에 레드 컬러의 체인 크로스백과 틴티드 선글라스로 세련된 포인트를 줬다.
★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 루나
보다 강렬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에프엑스 루나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루나는 레드 컬러만 사용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원피스와 신발 모두 광택이 은은하게 도는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퍼나 베이직한 아우터를 이용하면 과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 ‘음원퀸, 이번엔 패션퀸 도전!’ 조현아
여전히 몸이 떨릴 정도로 추운 겨울이다. 보온성은 물론 세련된 룩을 완성하고자 싶다면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조현아는 레드 컬러의 퍼로 포인트를 준 야상 점퍼에 패딩을 레이어드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렇게 조현아처럼 흔한 블랙 롱패딩이 아닌 레드 컬러를 이용한다면 다른 아이템 매치가 없이도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할리우드는 지금 제너 열풍’ 켄달 제너
할리우드 패션계를 이끄는 톱모델 켄달 제너 역시 레드 컬러와 사랑에 빠졌다. 켄달 제너는 하트 셰이프를 잡은 레드 퍼 재킷으로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화려한 퍼 재킷을 강조하기 위해 하의와 신발은 각각 데님과 화이트 스니커즈를 착용했다. 여기에 지난해 FW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한 그랜파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손나은-루나-조현아-켄달 제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