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고현정, "최근 사랑에 대한 생각 바뀌었다"

2018-01-15     이혜린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이 멜로 작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가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한은정, 정은채, 윤종훈, 오대환이 참석했다.

고현정은 ‘리턴’에서 서른 두 살의 조금 늦은 나이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영향력 있는 변호사이자 TV 법정 쇼인 ‘리턴 쇼’의 진행자 최자혜 역을 맡았다. 

이날 고현정은 “멜로 욕심은 없는가?”는 질문에 “질문에 감사하다. 요즘 참신한 멜로 작품이 많다. 제가 요즘 사랑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사랑 담론을 함께 할 수 있는 작가와 배우가 있다면, 모두가 생각하는 사랑이 아니라 요즘 제가 1~2년 동안 생각해 온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다”고 전했다.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과 함께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며,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분)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 드라마다.

한편 ‘리턴’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니스뉴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