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오빠도 군대 간다' 지드래곤, SNS 속 유니크 스타일링 3
[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지드래곤도 군대는 피할 수 없었다.
지드래곤은 입대 소식과 솔로 콘서트 중 팬들에게 “군대 갔다 오면 서른둘셋이 된다”며, “매니큐어도 바르지 못 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이끌어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드래곤의 패션을 모아봤다. 최근 지드래곤이 SNS에서 선보인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링을 지금 공개한다.
# 몇 겹을 입은거야?, 레이어드룩
지드래곤은 상의를 독특하게 레이어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셔츠 2장과 스웨트 셔츠를 함께 입었으며, 오렌지 컬러의 셔츠로 포인트를 살렸다.
오버핏의 의상을 겹쳤고 소매를 올려 착용한 의상을 드러내 더욱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치한 팬츠는 카무플라주 패턴의 스키니한 디자인으로, 카키 컬러가 오렌지 컬러와 대비돼 멋스럽다. 여기에 에나멜 소재의 밑바닥이 넓은 워커를 신어 마무리했다.
# 톡톡 튀는 매력, 펑키룩
지드래곤은 레더 소재의 아우터를 선택해 펑키한 무드를 발산했다. 오버핏의 블랙 컬러 아우터는 패션 감각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어 일자로 떨어지는 데님 팬츠를 착용했고 아우터와 같은 소재의 신발을 신어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심플한 패션을 연출했다.
포인트 액세서리로 발랄하고 에스닉한 꽃무늬가 들어간 크로스백과 화이트 컬러의 비니를 더했으며, 패션의 경계를 허물어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이국적이야! 유니크 패션
지드래곤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패션을 선보였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롱재킷은 격자 패턴이 들어가 화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도왔다.
롱재킷의 커다란 단추가 어우러져 귀여운 느낌을 줬다. 또한 밑단의 커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님 팬츠로 트렌디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퍼플 컬러의 모자는 따뜻한 앙고라 재질이며, 러시안 스타일의 디자인이다. 여기에 옐로 컬러의 틴트 선글라스와 커다란 스니커즈를 더해 스타일을 자랑했다.
사진=지드래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