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유준상-엄기준-김범래-민영기, ‘삼총사’ 10주년 맞이 초연 멤버 총 출동

2018-01-16     이혜린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뮤지컬 ‘삼총사’의 초연 멤버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가 개막 10주년을 맞이해 한 무대에 선다. 

뮤지컬 ‘삼총사’가 16일 공연 캐릭터 프로필 사진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총사’는 작가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이어 ‘삼총사’는 탄탄한 스토리, 웅장한 음악, 검술 액션을 비롯한 화려한 볼거리를 고루 갖춰, 지난 2009년 초연부터 각종 언론과 평단, 관객에게 호평받은 흥행작이다. 

뿐만 아니라 ‘삼총사’가 2018년 개막 10주년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 2009년 초연 멤버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신업유민법’이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출연 당시 절묘한 연기 호흡으로 작품 흥행의 한 축을 담당했으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초연 멤버와 함께 배우 서지영, 조순창, 손준호, 제이민 등 ‘삼총사’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을 비롯해 김준현, 손호영, 서은광(비투비), 린지(피에스타) 등 새로운 배우들이 참여해 신선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총사를 선망해 파리로 상경한 청년 달타냥 역에 엄기준, 손호영, 서은광이, 삼총사의 리더이자 전설적인 검술의 소유자 아토스 역에 신성우, 유준상, 김준현이,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지닌 아라미스 역에 민영기, 박민성, 손준호가 캐스팅됐다.

허풍은 심하지만 의리는 최고인 포르토스 역에 김법래, 이정수가,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미모의 간첩 밀라디 역에 서지영, 안시하, 장은아가 맡았으며, 프랑스 추기경이자 재상 리슐리외 역에 홍경수, 조순창이, 달타냥과 사랑에 빠지는 여인 콘스탄스 역에 제이민, 린지가, 리슐리외의 심복 쥬사크 역에 선재와 김보강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23일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하며, 오는 3월 1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