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2017년, 슬프게 시작했으나 많은 깨달음 얻은 해”

2018-01-1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청하가 지난 2017년을 돌아봤다.

1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청하는 “작년은 제가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해다. 아이오아이가 2017년 1월 공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슬프게 2017년을 시작했었는데, 나중에는 설렘으로 가득 차게 활동도 했다. 배움의 시간이 많았다. MC도 해보고 혼자서 앨범 준비, DJ도 처음으로 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청하는 “올해는 더 활기차게 하고 싶다. 예능도 많이 하고 싶다. 설레는 해가 될 것 같다. 2018년 1월 시작을 하게 됐으니, 좋은 무대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하는 “앞으로 보컬을 더 연습해서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춤은 지금도 추고 있고, 앞으로 댄스가수로 활동할 거기 때문에 놓치지 않을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한 곡이다.

한편 청하는 17일 오후 6시 새 앨범 ‘오프셋’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