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인교진 종영 소감 "저 다니엘 씨랑 친해요"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드라마 ‘저글러스’의 인교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오늘) 종영하는 KBS2 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이하 저글러스)에서 조상무 전무로 활약한 인교진이 키이스트 공식 SNS를 통해 종영 인사를 남겼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인교진은 “추운 겨울을 함께한 ‘저글러스’가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저글러스’가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들, 스태프들 정말 고생 많았는데 여러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셔서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더불어 인교진은 극중 내내 티격태격했던 남치원 상무(최다니엘 분)에 대해 “제가 남치원, 다니엘 씨를 견제하는 나름 악역이었는데 실제로는 저희 친하고 (저)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말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나아가 “미워하지만 않으시고 카뜨! 카뜨! 조카터, 저 조전무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아서 행복했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회 시청 당부의 말도 전했다.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