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이서연 “’MAMA’ 무대 마치고, 멤버들과 끌어안고 울었다”

2018-01-2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이 ‘2017 MAMA’ 무대에 올랐던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데뷔앨범 ‘투 하트(To. Heart)’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11월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특히 ‘2017 MAMA’ 무대에 올라 정식 데뷔 전 무대를 선보이며, 2018년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이서연은 “첫 무대라서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었다. 무대에 처음 오를 때, 긴장하고 떨려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끝나고 내려왔을 때 멤버들과 눈을 마주쳤을 때 긴장이 풀려서, 서로 끌어안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MAMA’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타이틀곡 ‘투 하트’는 표현이 서툴고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수줍게 써 내려간, 미리 쓴 러브레터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노래다. 록킹한 기타리프와 현악기의 독특한 조화, 댄서블하면서도 통통 튀는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투 하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프로미스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