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컬쳐 측 “신사동호랭이, 회생절차 신청… 회사와는 무관”(공식입장)

2018-01-2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24일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신사동호랭이가 17억 원의 채무 때문에 회생절차 신청했다. 회사와는 무관하며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사동호랭이가 신청한 회생 제도는 담보가 있는 채권의 경우 채권자단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채무를 최장 10년간 분할해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 아래’, 에이핑크의 ‘마이 마이(MY MY)’, 티아라의 ‘롤리폴리’, 포미닛의 ‘핫이슈’ 등을 만든 작곡가다.

 

사진=신사동호랭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