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살아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개막... 타루 찾아 모험 떠나자

2018-01-25     이혜린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돌아온다.

가족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오는 27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티라노사우르스 모자(母子) 공룡 화석이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발굴된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개기월식이 시작되는 밤을 틈타 도굴범들이 자연사 박물관의 아기 티라노 화석 ‘타루’를 훔쳐 가고, 이에 나래, 고봉, 대박의 자봉단은 타루를 찾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지난 2016년 12월 초연 이후 대한민국 누적관객 7만여 명이 관람한 공연으로, 온 가족의 눈높이 맞춘 뮤지컬이다.

또한 대만 에이엠크리에이티브와 아시아 판권 계약 및 공동제작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대한민국 창작 가족뮤지컬 최초로 해외 진출을 확정한 작품이다.

이어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이기도 한 ‘공룡이 살아있다’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뮤지컬, 마샬아츠 전문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와 안무, 오브제의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공룡과 함께하는 환상적인 판타지를 선사한다. 

한편 가족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오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사진=컬쳐홀릭, 창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