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리틀 농구단’ 이상운 “농구 실력? 다른 형들 가르칠 정도”(인터뷰)
2018-01-31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이상운이 차기작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이상운이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인터뷰로 만났다.
이상운은 지난 14일 막을 내린 ‘투모로우 모닝’에 이어 오는 3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으로 돌아온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서 이상운은 농구부를 이끌던 에이스 ‘승우’를 맡았다.
이에 대해 이상운은 “승우는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다. 의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저희 작품은 중, 고등학교 때 수업 중에 혼나고 힘들었던, 그렇지만 나중에 생각하면 추억이 되는 그 감정을 건드린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농구를 다루는 작품이다 보니까 무대에서 실제 농구를 한다. 저는 원래 농구를 좋아하는데, 농구를 여러워 하는 형들을 위해 제가 지금 열심히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오는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윈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사진=심원영 기자 simba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