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2월 6일 선공개곡 ‘눈사람’ 발표… 아이유 작사 참여

2018-01-3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정승환이 선공개곡 ‘눈사람’을 발표한다.

정승환은 31일 안테나의 공식 SNS를 통해서 선공개곡 ‘눈사람’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멀리 햇살이 비추는, 흰 눈이 내린 대지에서 홀로 걷고 있는 정승환의 뒷모습은 아련한 곡의 분위기를 암시한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눈사람’의 크레딧에는 아이유가 작사로 참여해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했고, 음악감독으로 밤편지 외 여러 장르의 넘버를 아우르는 김제휘는 정승환이 보여줄 색다른 감성의 밑그림을 그렸다.

‘눈사람’은 오는 2월에 발매될 정승환의 정규 음반의 선공개곡으로 아름다웠던 어느 계절의 오고 감을 마주하듯, 이별을 마주하는 애틋한 시선을 담았다. 따뜻하면서도 뭉근한 소리로 시작해, 예스러운 감성을 한껏 자극하며 드라마를 선사하는 정승환의 독보적인 보컬은 ‘눈사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정승환은 데뷔음반 ‘목소리’에 이어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음반으로 컴백을 알려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많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는 아이유, 김제휘의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정승환의 첫 정규음반 선공개곡인 ‘눈사람’은 오는 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안테나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