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갑상선암 수술 후 첫 신곡 발표... “방송 활동은 없다”
2018-02-01 이혜린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믿고 듣는 발라더 허각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자정 공식 채널을 통해 허각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각은 작년 12월 갑상선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플랜에이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싱글 음원은 허각이 갑상선암 수술 전에 녹음한 곡이다”며,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하게 됐다. 허각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이번 음원 발매와 관련된 별다른 방송활동은 없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짙은 어둠을 희미하게 밝히는 가로등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홀로 빛나는 가로등과 흑백의 차분한 색감이 어우러져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허각의 이번 신곡은 작년 11월 발표했던 ‘바보야’ 이후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곡이며, 수술 후 공개하는 첫 음원이기에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허각의 신곡은 2월 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