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나이티드, 인플루언서 함께한 2018 S/S 화보 공개

2018-02-02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인플루언서들과 손잡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2일 인플루언서 31인과 함께한 2018 S/S 화보를 공개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브랜드의 타깃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가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에 착안해 연예인 대신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확정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프로젝트 화보 테마는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인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스타일 믹스처(ACTIVE LIFESTYLE STYLE MIXTURE)’다. 이는 적극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한 색다른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이번 프로젝트 화보에서 포토그래퍼와 인플루언서들이 창의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들의 옷과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신제품을 매치해 본인만의 개성을 드러냈고, 그 결과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인 후드 티셔츠와 후드 집업, 콘 데님, 셔츠 등은 각각 다르게 표현됐다.

최인복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자는 “현실 속에서 디자인 유나이티드를 개성 있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고 싶어 연예인 대신 인플루언서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인플루언서는 TV가 아닌 현실 속에 존재하는 스타로 젊은 층 사이에서는 연예인 만큼이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디자인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