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세븐틴 승관-민규,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 VR 체험

2018-02-0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승관, 민규가 평창에서 봅슬레이-스노보드 경기를 펼친다.

오는 3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인피니트 우현-성종과 세븐틴 승관-민규가 ‘평창 올림픽 특집-강원도 겨울 여행’ 편에 출연해 평창 올림픽이 개최될 강릉과 평창을 소개한다.

이중 승관-민규가 ‘뿌뀨 트립 투어’란 투어명으로 설(雪)상 경기가 열리는 평창을 소개하는 가운데, VR을 이용해 국내 대표팀이 출전하는 봅슬레이와 스노보드에 도전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2일 공개된 스틸 속 승관과 민규는 VR 장치를 쓴 채 봅슬레이에 앉아 있다. 앞자리에 앉은 승관은 어깨를 잔뜩 웅크린 채 비명을 지르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뒷자리의 민규는 승관의 어깨를 꽉 붙잡고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또한 VR 스노보드 체험기 위에 오른 승관, 민규는 입술을 쭉 내밀고 무아지경으로 스노보드를 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리얼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VR 체험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승관, 민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VR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VR을 이용해 봅슬레이와 스노보드 경기를 펼쳤다. 승관, 민규는 실제 못지 않은 회전감과 흔들림, 압도적인 속도감을 체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틀트립’은 오는 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