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X 지지, 18 SS 컬렉션 공개... 17 FW 이은 네 번째 컬래버
2018-02-06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지지 하디드와 타미 힐피거가 다시 만났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가 6일 톱모델이자 타미 힐피거 여성 라인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지지 하디드와 협업한 ‘타미 X 지지(TommyXGigi)’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2018 SS 컬렉션은 ‘스피드(Speed)’를 테마로 모터스포츠와 지지 하디디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향한 타미 힐피거의 애정에서 시작했다. 이번 컬렉션의 룩은 지지 하디드 특유의 자연스럽고 우아한 애슬레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타미 힐피거는 이번 컬렉션에서 오버사이즈 아우터부터 테일러드 진, 액티브 웨어, 그리고 페미닌 드레스에 가죽, 실크,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변하지 않은 클래식을 재해석했다.
더불어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를 활용한 컬러 블록킹은 지지 하디드의 시그니처 레이싱 스트라이프 프린트, 그래픽 배지, 그리고 스피드 로고 자수와 만나 더욱 강렬하게 표현됐다.
한편 타미 힐피거는 지난 2016 FW를 시작으로 2017 SS, 2017 FW 등 총 세 시즌에 걸쳐 지지 하디드와 협업한 바 있다.
사진=타미 힐피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