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X 청하, NBA 모델 발탁... 대세와 대세의 만남

2018-02-06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보이 그룹 NCT 127과 가수 청하가 만났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6일 보이 그룹 엔씨티 127(NCT 127)과 가수 청하를 모델로 발탁했다.

엔씨티 127은 엔씨티의 서울팀으로 태용, 마크, 재현, 도영, 쟈니, 유타, 해찬, 윈윈, 태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이다. 지난 2016년 데뷔 이후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함께 모델로 발탁된 청하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솔로 2집 ‘롤러코스터’를 발매하며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엔씨티 127과 청하는 NBA의 오리지널 콘셉트 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제품으로 트렌디한 스트리트룩을 연출했다. 촬영장에서 모델들은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 현장 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NBA 관계자는 “엔씨티 127과 떠오르는 청하가 NBA와 최고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생각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NBA만의 유니크한 힙합 스트리트 느낌이 트렌디한 두 모델들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NB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