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구구즈 “성인 돼서 하고 싶은 것? 운전면허-여행”(인터뷰)

2018-02-0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골든차일드의 ‘구구즈’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이 올해 성인이 된 소감을 전했다.

제니스뉴스와 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기적(奇跡)’ 발매를 기념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골든차일드의 99년생인 일명 ‘구구즈’는 재현, 지범, 동현, 주찬으로 올해 20살 성인이 됐다.

먼저 지난 8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동현은 “전날까지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됐다. 당일엔 긴장보다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본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이 졸업하는 연예인 선배, 동기분들이 많았다. 와준 팬분들도 많았고 축하해준 가족들도 있었다. 상황이 번잡해서 친구들과 인사를 많이 나누진 못했지만, 그래도 만난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면서 졸업식을 잘 마쳤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성인이 되면 하고 싶었던 게 있나”라는 물음에 주찬은 “운전면허를 따고 싶었다. 원래 19살 생일이 지나도 딸 수 있다고 하는데, 성인의 로망이 운전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특히 주찬은 “꼭 ‘구구즈’ 친구들과 같이 시험장에 가서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 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지, 실격 없이 따는지 대결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재현은 “20살이 되자마자 동갑 친구들과 소소하게 가까운 곳이라도 놀러 가고 싶었다. 성인이 되자마자 컴백 준비를 하는 바람에 아직 어딜 가지는 못했다. 나중에라도 꼭 같이 놀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 1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기적’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라고(It’s U)’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너라고’는 골든차일드 고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스웨디쉬 보이 팝 댄스곡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