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Q,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엑소 팬에게서 영감 받았다"
2018-02-1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작사가 겸 래퍼 제이큐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제이큐(JQ)의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앨범 '저니 1.0(Journey 1.0)’이 공개된다.
'저니 1.0'에는 제이큐의 10년간의 음악 여정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셀프 프로듀싱으로 이뤄진 웰메이드 수작인 이번 앨범에는 노을 강균성이 함께한 '둘만 아는 이별', 브이오에스(V.O.S) 박지헌이 함께한 '#설렘주의', 레이디 제인이 참여한 '믿겨지지 않는 이야기2', 써니힐 주비가 함께한 '난 또..', 한소아가 참여한 '혼자 두지마'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특히 세 번째 트랙에 있는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는 작사가로서의 현재와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제이큐의 심경을 담담하게 랩으로 표현했다. 제이큐는 "'에어플레인 모드'는 엑소 콘서트 장에서 팬들이 내가 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며 "시드니와 홍콩, 마카오, 세부 등을 다니며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이큐는 엑소의 '코코밥(ko ko bop)’, '파워(power)’ 그리고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열어줘', 레드벨벳의 '베드 보이(bad boy)’, '리틀 리틀(little little)’, 샤이니의 '원 오브 원(1 of 1)' 등의 작사에 참여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새로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