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어서 타! 귀성길은 오랜만이지?’ 설연휴 예쁨 폭발 뷰티 꿀팁 5

2018-02-13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의 얼굴에 즐거워지는 설날. 행복한 명절인 설날이지만 피하고 싶은 게 있다면 생각만 해도 피곤한 귀성길이 아닐까?

귀성길은 긴 시간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탈 때와 다른 피곤한 모습으로 내리기 일쑤다. 새로 산 예쁜 옷과 메이크업을 살릴 귀성길 뷰티 꿀팁을 준비했다. 촉촉한 피부와 맑은 안색을 위한 뷰티 꿀팁을 지금 공개한다.

 굿바이! 빵빵 아랫배, 귀성길 패션

차 안에 있다 보면 계속 같은 자세를 유지해 배에 가스가 차서 빵빵한 배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 툭 튀어나온 아랫배와 불편한 느낌을 피하려면 편안한 옷을 입고 귀성길에 오르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패션보다 넉넉한 사이즈의 오버핏 스웨트 셔츠, 밴딩으로 허리를 잡아주는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배를 압박하지 않고 몸의 순환을 돕는다. 때문에 배에서 소리가 나는 민망한 상황도 피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도 가능해 귀성길 패션으로 바람직하다.

 칙칙! 미스트로 촉촉 메이크업

추운 날씨 탓에 따뜻하게 틀어 놓은 히터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뜨겁게 달궈 화장을 들뜨게 만든다. 예쁘게 꽃단장하고 오가는 귀성길이라면 번거로운 마스크팩보다 미스트를 준비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보자.

만일 메이크업한지 시간이 많이 지났다면 피지를 먼저 잡아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카페 티슈와 세럼이 포함된 미스트를 사용하면 적당히 피지를 잡고 즉각적인 영양공급을 도와 더욱 촉촉한 수정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퉁퉁 부은 얼굴과 다리? 이거면 OK!

오랜 시간 차에 앉아 있다 보면 차에 탈 때와 내릴 때의 핏이 다른 경우가 많다. 오랜만에 치마를 입었는데 퉁퉁 부은 얼굴과 다리 탓에 핏이 살지 않는다면 팥물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

‘팥톡스’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팥물을 마시면 몸속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부기에 도움을 준다. 꾸준히 마시면 만성 부기도 개선하는 팥물이지만 과하게 마시면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과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두 눈을 가려봐! 선글라스&안대

멀미로 고생하면 금세 다크서클이 올라와 어두운 안색을 만날 수 있다. 선글라스와 안대의 힘을 빌린다면 생각만 해도 울렁거리는 멀미에서 벗어날 수 있다. 

흔들리는 차 안에 오래 있다 보면 시선도 함께 흔들리기 때문에 멀미를 쉽게 느끼게 된다. 때문에 선글라스와 안대를 착용하면 시각적인 자극을 덜어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온열 기능이 있는 안대는 피로를 풀어 안색을 개선할 수 있다.

 멀미? 소화 불량? 여기를 눌러봐!

미처 약을 준비 못했는데 멀미나 소화 불량으로 힘들다면 합곡혈을 눌러보자. 합곡혈은 엄지와 검지 사이에 위치한 부분으로 소화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많이 눌러주는 혈자리다.

소화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합곡혈을 누르면 평소보다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세게 누르는 것보다는 살살 풀어주듯이 마사지해야 한다. 합곡혈은 위치를 기억하고 있으면 혈액 순환과 통증 완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