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청치마' 현아 vs '청바지' 설현, 2인 2색 체크 재킷 스타일링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각각 다른 매력으로 체크 재킷을 소화한 현아와 설현의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3개월의 방학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개강을 앞두고 마지막 힐링을 위해 해외 여행길에 오른 대학생들이 많다. 해외여행의 시작은 공항부터다.
설레는 출국길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이 솔루션을 최근 유럽으로 출국한 현아와 에이오에이(AOA) 설현의 공항 패션에서 찾았다. '체크 재킷'을 각자의 개성으로 소화한 두 사람의 공항 패션을 만나보자.
★ '봄을 부르는 환한 미소' 현아
지난 19일 오전 현아가 패션 화보 촬영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공항에 나타난 현아는 캐주얼한 레터링 후드에 클래식한 재킷을 레이어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짧은 길이의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화이트 앵클부츠를 신어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공항을 환하게 밝혔다. 이와 함께 베이지 컬러의 미니백과 독특한 브릿지가 특징인 선글라스로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 '안 반할 수 있겠어?' 설현
지난 19일 에이오에이 설현이 구찌의 2018 F/W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공항에 나타난 설현은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체크 재킷을 레이어드해 멋스러운 봄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설현은 컬러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함께 이용했다. 바로 빅 백과 스니커즈다. 설현은 모노톤으로 완성한 베이직 스타일에 버건디 컬러가 돋보이는 빅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이와 함께 'LOVED'라고 적은 자수 디테일의 화이트 스니커즈로 스포티한 매력을 가미했다.
사진=앳코너, 디마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