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배진영부터 찬희까지, '00년생 실화?' 2000년생 아이돌 패션 5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90년대 마지막에 태어난 1999년생들이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10대에는 2000년대 이후 태어난 사람들만 있다. 심지어 이들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첫 숫자는 1과 2가 아닌 3과 4로 시작한다.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2000년대 생. 가장 먼저 이십 대에 모습을 드러낼 2000년생 아이돌스타, 누가 있을까? 이에 10대의 마지막에 서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 중인 다섯 명의 아이돌 패션을 알아봤다.
1. 찬희
에스에프나인의 막내 라인 찬희가 10대 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장기 없는 민낯은 무대 위에서 만난 찬희와는 다르게 소년미가 넘친다.
찬희는 화이트 티셔츠를 이너로 그래픽이 크게 포인트로 들어간 베스트를 레이어드한 뒤 화이트 재킷을 착용했다. 찬희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포티룩이다.
2. 낸시
작은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남다른 비율을 뽐낸 모모랜드 낸시다. 낸시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이국적인 외모가 특징이다.
사진 속 낸시는 자잘한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에 레드 컬러의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한 모습이다.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는 낸시의 긴 다리를 강조했고 함께 매치한 화이트 구두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켰다.
3. 배진영
세 번째 주인공은 2000년 5월 10일생 워너원의 배진영이다. 워너원의 비주얼 멤버 중 한 명인 배진영은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와 알고 보면 귀여움이 가득한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KBS2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길에 포착한 배진영은 블랙 컬러의 라이더 재킷으로 펑키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눈을 가리는 긴 앞머리는 배진영의 다크한 매력을 강조하며 시크한 룩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4. 해찬
강렬한 머리 색 속에 숨겨진 소년미가 매력적인 엔시티 해찬이다. 해찬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보는 이마저 행복하게 만드는 밝은 미소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수집 중이다.
사진 속 해찬은 머리 색과 같은 레드 컬러의 체크 남방을 착용했다. 특히 레드 계열인 핑크와 톤 온 톤 배색을 했고 연한 블루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이때 티셔츠와 팬츠 사이로 살짝 보이는 벨트 버클이 이번 스타일의 포인트다.
5. 해아
마지막 주인공은 립버블의 해아다. 시크한 분위기부터 소녀 같은 귀여운 느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삼촌 팬들의 마음을 강탈한 해아. 지난해 10월 진행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해아는 언밸런스한 밑단이 포인트인 재킷으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먼저 해아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이너로 착용한 뒤 블랙 앤 화이트로 배색이 들어간 재킷을 입어 패션위크 나들이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화이트 드롭형 귀고리를 착용해 얼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