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TD] ‘박인후’가 입으면 다르다, 심장 불사른 패션 아이템 2

2018-02-27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대한민국 패션 피플은 오늘 어떻게 입었을까? 이에 제니스뉴스가 패션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통해 'OOTD(오늘의 착장, Outfit Of The Day)'를 알아봤다.

세 번째 주인공은 웹드라마 ‘연애포차’에서 남자 주인공 정시환 역을 맡으며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불태운 박인후다. 그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다양한 남친룩을 선보이고 있다.

박인후의 사복패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후드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SNS에서 만난 박인후는 편안한 스타일을 즐기는 편이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한 ‘남친룩의 정석’ 박인후의 패션을 알아봤다.

# 후드티셔츠

후드티셔츠는 자칫 홈웨어처럼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박인후는 옐로 컬러의 후드티셔츠로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후드티셔츠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앞 포켓 등의 디테일은 아웃 웨어의 느낌을 줘 ‘홈웨어 같아 보일 수 있다’는 부담을 줄였다.

박인후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 캐주얼룩이다. 그레이 컬러의 후드티셔츠를 착용한 박인후는 워싱 디테일이 매력적인 데님 팬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특히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레터링 그래픽은 이번 룩의 포인트로 작용했다.

# 스트라이프

박인후의 SNS에서 두 번째로 자주 보이는 게 바로 스트라이프다. 양말부터 니트까지 그의 패션에서 스트라이프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소다.

먼저 박인후는 양말에 스트라이프를 이용했다. 블랙 스웨트 셔츠에 슬랙스를 착용한 박인후는 화이트 양말과 스니커즈를 매치했는데, 이때 블루 컬러의 양말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줬다. 이로써 모던한 분위기의 룩에 생기를 더했다.

하이 네크라인 티셔츠에 다크 그레이 컬러의 니트를 레이어드한 박인후의 모습이다. 그레이 바탕에 옐로와 레드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더해 더욱 트렌디하게 표현한 니트다. 여기에 박인후는 무릎이 드러나는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센스를 뽐냈다.


사진=박인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