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별 바람 꽃 태양’,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생각하면서 쓴 곡”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마마무 솔라가 자작곡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걸그룹 마마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별 바람 꽃 태양’은 솔라의 첫 자작곡이자, 이번 앨범의 서브 타이틀곡이다. 별은 문별, 바람은 휘인, 꽃은 화사, 태양은 자기 자신을 의미한다. 후렴 가사 중 “그리고 너야”는 마마무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소중한 존재를 지칭하고 있다. 묵직한 피아노 선율에 멤버들의 애절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졌다.

이날 솔라는 수록곡 ‘별 바람 꽃 태양’에 대해 “별, 바람, 꽃, 태양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이다. 우리에게 너무 필요한 것인데, 매일 보니까 무심코 지나치게 된다. 저 또한 주변의 가족, 친구들, 멤버들, 팬들이 항상 가까이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칠 때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곡을 쓰게 됐다. 마침 멤버 별로 별, 바람, 꽃, 태양이 됐고 의미도 좋다. 말도 예쁘게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솔라는 “어떻게 음악을 작업하게 됐나”라는 질문에 “쉴 때 음악을 하면서 쉬었다”고 답했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마마무 앨범 총괄 프로듀서인 작곡과 김도훈과 마마무의 단짝 프로듀서 박우상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라틴 느낌에 인상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해 쉴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한편 마마무는 7일 오후 6시 ‘옐로우 플라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