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 첫 믹스테이프 ‘밤과 비’ 깜짝 공개… 작사-작곡 참여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이 첫 번째 믹스테이프 ‘밤과 비’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세븐틴(SEVENTEEN) 멤버 디에잇(THE8)은 9일 글로벌 온라인 음악 유통 플랫폼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믹스테이프 ‘밤과 비’를 기습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디에잇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믹스테이프 ‘밤과 비’는 외로운 밤 비와 함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그 외로움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디에잇은 이번 믹스테이프의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직접 작사를 맡아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가사를 통해 디에잇만의 감성을 나타내며 국내외 많은 팬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 퍼포먼스팀의 멤버인 디에잇은 이번 믹스테이프를 통해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과는 달리, 감성적인 보이스와 함께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달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 발매에 이어 일본 아레나 투어 ‘SEVENTEEN 2018 JAPAN ARENA TOUR SVT’를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 중에서도 믹스테이프를 준비해온 디에잇은 “이 곡을 듣는 분들이 외롭고 슬픈 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SEVENTEEN 2018 JAPAN ARENA TOUR SVT’ 일본 아레나 투어와 팬미팅을 성황리마치며 총 10만 명의 관객을 운집 시킨 세븐틴은 오는 5월 30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