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오다 주웠다' 화이트데이 선물, 이런 꽃 어때요?

2018-03-12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각각 다른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꽃을 알아봤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고백하는 화이트데이에 흔한 사탕 대신 꽃을 주며 로맨틱한 고백을 꿈꾸는 것은 어떨까? 수많은 꽃 중 사랑하는 연인과 닮은 분위기와 의미를 담은 꽃을 찾지 못했다면 이 기획을 참고하자.

이에 제니스뉴스가 화이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꽃과 그 꽃말을 정리했다. 이번 화이트데이, 꽃과 함께 달달한 한 마디로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꽉 잡아보자.

★ 장미

첫 번째 꽃은 장미다. 장미는 사랑을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꽃으로 여성, 남성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장미는 색에 따라 꽃말이 다르지만 모두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어 여자친구에게 어울리는 색과 꽃말을 선택해 선물하기 좋다.

먼저 가장 베이직한 빨간 장미는 불타는 사랑과 열정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사랑뿐 아니라 단순히 열정을 드러내기도 하며 존경, 아름다움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분홍색 장미는 감사와 행복, 믿음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특히 ‘사랑의 맹세’라는 의미로 프러포즈에 많이 사용하는 컬러기도 하다. 주황 장미는 ‘첫사랑의 고백’이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흰 장미는 순결, 존경, 비밀 등을 표현하며 상황에 따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보라색 장미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 쉽게 볼 수 없는 컬러인 보라색 장미는 레드 컬러에 비해 우아한 분위기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컬러다.

★ 안개꽃

안개꽃을 단독으로 사용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다른 꽃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안개꽃은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꽃이다. 또한 안개꽃은 특유의 은은한 매력이 있어 최근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꽃이기도 하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컬러가 하얀 안개꽃이다. 흰 안개꽃은 ‘맑은 마음’, ‘사랑의 성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스러운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컬러다.

★ 프리지아

세 번째 꽃은 프리지아다. 프리지아는 레몬빛에 가까운 연노랑 컬러로 시작, 순결, 천진난만의 뜻을 갖고 있다. 특히 ‘당신의 시작을 응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때문에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생들에게 선물로도 좋은 꽃이다. 또한 새로 시작하는 커플이 연인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 히아신스

마지막 추천 꽃은 히아신스다. 3~4월 개화하는 히아신스는 최근 웨딩 부케로 자주 사용하는 꽃 중 하나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결혼식에 히아신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꽃말 때문이다. 히아신스는 ‘겸손한 사랑’이라는 의미다.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띠는 히아신스를 이번 화이트데이 여자친구에게 고백의 의미로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프리큐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