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아이돌 패션 피플' 방탄소년단 RM, 그가 #김데일리로 사는 법 4

2018-03-14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같은 그룹이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여러 사람이 모인 만큼 다양한 스타일이 함께 있다.

그중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뽐내는 멤버들이 있다. 이에 제니스뉴스가 패션까지 완벽한 아이돌 그룹 멤버를 알아봤다. 첫 번째 주인공은 빌보드가 인정한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다. 

♦ 방탄소년단 RM

RM은 데뷔 이후 꾸준히 SNS에 ‘#김데일리’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다양한 데일리룩을 선보여왔다. 특히 RM은 뛰어난 패션 센스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연출하기 어려운 레이어드룩에 강한 모습이다. 다양한 레이어드룩으로 남친룩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 아메카지룩

최근 유행하는 아메카지룩이다. 일본식 아메리칸 캐주얼을 뜻하는 아메카지룩은 데님, 셔츠, 비니 등 일반적인 워크 웨어를 뜻한다. 사진 속 RM은 블랙 터틀넥 니트에 데님 재킷, 오버핏 코듀로이 재킷을 레이어드한 모습이다. 여기에 아메카지룩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오버핏 데님 팬츠와 워커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 레이어드

레이어드는 RM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타일링 법이다. 여러 아이템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는 아이템 선택이 중요한데 사진 속 RM은 그레이 컬러의 니트, 데님 셔츠, 야상 재킷을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코듀로이 소재의 캠프캡과 두꺼운 프레임이 특징인 안경, 빈티지한 빅 백을 함께 매치해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 패턴 플레이

단색의 아이템만 착용하는 것은 아니다. RM은 때론 화려한 패턴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룩에서 RM이 선택한 패턴은 카무플라주다. 국방 무늬의 카무플라주는 트렌드한 느낌이 있어 단조로운 패션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그러나 RM은 화려한 카무플라주에 볼드한 레터링이 포인트인 조거 팬츠를 매치해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

# 곳곳에 숨은 패션 센스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는 미니멀한 옷이라도 RM은 키치한 아이템을 곳곳에 숨겨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 사진 속 RM은 니트와 데님 재킷, 머플러, 팬츠 등으로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는데, 이때 미국 국기를 떠올리게 하는 컬러 배색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방탄소년단 SNS